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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이데일리W페스타

개요

변혜정·임선영·박형준…유리천장·경단녀 현주소를 논하다

입력시간 | 2018.10.11 06:30 | 김보영 기자 kby5848@edaily.co.kr

경제 분야 다루는 Debate 2 - ''변화와 미래''
변혜정 원장·임선영 카카오 부사장·''썰전'' 박형준 출연
이기상 MC로 진행…노동시장 젠더불평등 대안 모색
(왼쪽부터 시계방향)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SM타운)에서 열리는 ‘제7회 이데일리 W페스타’의 두번째 세션 ‘변화와 미래’에 출연하는 모더레이터 이기상·변혜정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박형준 동아대 교수·임선영 다음카카오 포털부문 총괄부사장. 이들은 이번 페스타에서 여성들이 노동 시장에서 겪는 유리천장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SM타운)에서 열리는 ‘제7회 이데일리 W 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8)는 ‘다름과 공존’, ‘변화와 미래’, ‘예술과 여성’ 등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두번째 ‘변화와 미래’ 세션은 여성들이 노동 시장에서 겪는 유리천장과 임금불평등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정책과 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리더들이 출연해 여성이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겪는 경력단절과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 입안과 인식 전환에 힘을 쓰고 있는 변혜정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과 국내 여성 IT업계 리더로 활약 중인 임선영 다음카카오 포털부문 총괄부사장,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가 방송인 이기상의 진행으로 패널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해 12월 4대 원장으로 취임한 변혜정 원장은 30여년 간 여성인권운동 현장을 누빈 여성운동 전문가로 통한다. 이화여대 여성연구소 연구교수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장, 서강대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 등을 역임했다. 변 원장은 이번 세션에서 오랜 현장 경험으로 포착한 여성들의 유리천장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현상, 진정한 노동 성평등을 위한 제도·사회적 개선책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선영 다음카카오 포털부문 총괄부사장은 여성이 10명 중 1명꼴도 차지하지 못한다는 국내 IT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여성 리더다. 1999년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2004년 다음에 입사, 뉴스에디터와 미디어팀장, 콘텐츠그룹장 등을 거쳐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기울어진 운동장과 두꺼운 유리천장을 뛰어넘고자 특화된 분야를 개척하고 자신만의 역량을 쌓기 위해 치열히 노력했다. 그 결과 온라인 토론장인 ‘아고라’, 외부 블로거들의 글을 뉴스로 만드는 ‘블로그 뉴스’, 독자 펀딩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결과물을 내놓는 ‘뉴스펀딩’ 등 다음 카카오 뉴스 플랫폼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는 이번 페스타에서 여성들에게 불평등한 현실에 위축되지 않을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경제발전을 위한 성평등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거침 없는 쓴소리로 ‘보수 정당을 심판하는 논객’으로 통한다. 지난해 7월부터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그는 이번 페스타에서 변 원장, 임 부사장과 함께 유리천장과 임금성차별, 경제발전과 성평등사회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년 MC 경력의 방송인 이기상은 이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종합해줄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Different, Together : 다양한 시선, 하나의 공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festa.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