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Wfesta 2019.10.10 (목)|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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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페스타]1000명이 한꺼번에 "선택은 내가 한다"..현장 이모저모

입력시간 | 2019.10.10 17:48 | 김정현 기자 thinker@edaily.co.kr
8돌 맞은 W페스타…관객 1000여명 참석
“감성 주제로 정책·경영·소통 등 강연…인상적”
“감성적인 ‘잔나비’ 노래 들으니 내 감성도 ‘쑥’”
‘제8회 이데일리 W페스타’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그룹 잔나비의 W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가영 김호준 김정현 기자] ‘W페스타’에 첫 강연자로 나선 박은하 주 영국대사. 연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연했던 그가 마지막 1분을 남기고 관객들에게 “나를 따라서 큰 목소리로 외쳐달라”고 제안했다. 그리곤 “선택은 내가 한다”라고 박 대사가 선창하자, 객석에 앉은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선택은 내가 한다”라고 복창했다.

박 대사는 계속해서 “내 선택에 최선을 다한다” “선택의 결과는 내가 책임진다”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선택을 즐기자” “삶은 페스티벌이다”라고 선창했고, 관객들은 목이 터져라 외쳤다.

박 대사의 진심 어린 응원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W페스타에 참석한 1000여 명의 관객들이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은 ‘감성’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이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박은하 주 영국대사의 강연을 통해 후회없는 결정을 하려면 상황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택들 속에서 교훈을 얻으면서 긴 호흡으로 삶을 보고 계속 좋은 선택을 해나가면 된다는 이야기가 뜻 깊었다”고 평가했다.

조수빈 쇼박스 팀장은 “감성이라는 주제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풀어낸 콘텐츠가 많았다”며 “정책에서부터 경영, 콘텐츠 등 많은 분야에서 자신의 감성과 개성을 강점으로 소화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대학생인 김서은 씨는 “평소 감성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 했는데 이날 강연을 통해 리더십이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감성이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경남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홍보실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연설을 들려줘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이번 포럼 강연에서 진정성 담긴 메시지가 많아 감성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각계에서 리더십이 있는 여성들이 강연에 나서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여성’이 중심이 되는 W페스타에서 ‘감성’을 주제로 다룬 부분이 시너지를 냈다는 의견도 다수였다. 특히 W페스타에 참석한 남성들도 여성과 감성의 결합이 인상 깊은 포럼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재원 KG에듀원 아이티뱅크 사원은 “요즘 여성들의 지위가 높아지는 시대 분위기 속에 그간 여성임에도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여성들이 말하는 ‘감성’이라는 키워드에 끌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 내용 중 소통하기 위해서 어떻게 말하느냐(How to say) 못지않게 무엇을 말하느냐(What to say)가 중요하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앗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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