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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W페스타]“다시 쓰는 우리의 이야기”…유명희 대사·김민석PD 등 무대 올라

입력시간 | 2021.10.26 06:00 | 오희나 기자 hnoh@edaily.co.kr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서 개막
유명희 대사 기조연설…이효진·서이레 등 MZ세대 무대 올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온라인 생중계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21세기는 여성(Female)·상상(Fiction)·감성(Feeling) 3F 시대가 될 것이다.”

미래학자이자 ‘메가트렌드’(Megatrends)의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의 예견은 여전히 유효하다.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린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속에서 여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여성의 공감·소통 능력, 섬세함, 유연한 사고 등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이미 여성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가사·육아·쇼핑 등 여성의 니즈가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창업 아이디어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미래사회에서 여성의 가능성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부트 저력은 어제의 나”…각계각층 리더 무대 올라

올해 이데일리 W페스타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리부트 유어 스토리(Reboot Your Story)-다시 쓰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국내 최초의 여성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통상분야 전문가로 “대한민국 통상의 역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명희 경제통상대사와 2013~2014년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유 대사·이 회장과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위상,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 대사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써나가는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균형점을 찾아 쌓아올린 어제까지의 노력이 리부트의 저력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챕터1 [발견]문을 나서며 △챕터2 [도전]위대한 첫 발 △챕터3 [새로고침]굴레를 벗어나 △챕터4 [ing]이야기는 계속된다 등 네가지 챕터에서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챕터1 [발견]문을 나서며’에서는 신계숙 배화여대 조리학과 교수에게 ‘모터사이클’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 맛집을 찾아다니는 자유분방한 인생담을 들어보고 시작의 중요성, 그 과정에서 부담을 떨쳐낸 방법을 찾아본다. ‘챕터2 [도전]위대한 첫 발’에서는 방송인 이금희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이진숙 인천경찰청 프로파일러,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 국장, 김희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 생산기술기획그룹장에게 ‘금녀의 벽’을 넘어서기까지 여정을 들어본다. ‘첫 여성’ 타이틀을 달기 위해 치열했던 삶, 좌절과 성공 이야기에 집중해 본다.

‘챕터3 [새로고침] 굴레를 벗어나’에서는 김민석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PD,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서이레 웹툰 ‘정년이’ 작가, 서메리 작가 등이 무대에 올라 MZ세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불공정과 부조리에 분노하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MZ세대가 바라본 여성의 현 주소는 어디이며 그들이 그리고 있는 미래는 무엇인지 들어본다. 모더레이터는 방송인 김현숙이 맡는다. ‘챕터4 [ing] 이야기는 계속된다’에서는 방송인 박은영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김수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상무, 박은정 경희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와 여성의 잠재력과 미래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W페스타 10주년 위로·소통의 시간…‘줌’ 비대면 참여·온라인 생중계

특히 올해 W페스타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여성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에피소드1’에서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통하는 방송인 정성호가 샌드아트를 배경으로 독자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위로를 전한다. ‘에피소드2’에서는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이혜민 핀다 대표 부부에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들어본다. 방송인 김지민과 함께 MZ세대들의 현실 고민을 조언하는 시간도 갖는다. ‘에피소드3’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와 모델 송해나가 참여한다. 최고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축구’라는 또 다른 도전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그녀들의 네버엔딩 열정 스토리를 들어본다.

이번 W페스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과 현장 소독, 참석자의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행사장 출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체온 측정 후 37.5도 이하일 경우에만 참석을 허용한다. 참석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QR코드 등을 통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 내 좌석 간 거리는 2m 이상 떨어져 배치한다.

올해 W페스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수용 인원을 최소화하고, 줌(ZOOM)을 통해 선착순 10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으로 행사를 생중계한다.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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